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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시를 하시는 분들이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 많이 하실 텐데요. 대학교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좋은 정보가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가져와봤습니다.
저는 대학교 수시를 준비할 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너무 없어서 힘들게 밤새 고민하며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글을 읽으면서 그때가 생각났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입시 때문에 정말로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공유합니다.
1. 문제를 잘 보자
자소서에서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먼저 파악해야 됩니다. 각종 자소서 첨삭을 보면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열에 한둘은 되더라고요. 이런 건 써도 의미 없습니다.
2. 중심 주제는 하나만
우린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자소서를 쓰는 겁니다. 즉 분량에 제한이 있고 이를 보는 사람들은 하나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말하는 주제가 많으면 와닿지 않고 지원자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하나에 대한 내용만 제대로 써도 분량이 부족합니다. 여러 장점을 표현하려는 욕심 내려놓고 하나만 어필하세요.
"수학, 영어, 물리, 화학 잘합니다."보단 "수학 하나는 기똥찹니다."이게 더 기억에 남듯이 말이에요. 지원하는 회사에 필요한 능력 하나만 제대로 어필하도록 자소서 쓰세요.
3. 꾸며주는 말을 빼자
"최대한, 열심히, 잘" 같은 꾸며주는 말을 없애고 내용만 적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근거가 없는 내용은 의미 없고 그런 단어들은 글만 지저분하게 길게 만듭니다.
4. 구체적 사례를 들어 쓴다
당신의 강점을 가장 잘 보여줄 사례 하나를 골라 어필하세요.
근거 없이 "전 수학을 잘해요"를 쓰는 것보다 "팀 프로젝트에서 ~의 효율과 가능성을 분석해보니 이러한 부분에서 기존의 것보다 성능이 부족했으나 ~한 부분에선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 한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렇게 쓰면 스스로 잘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잘하는 것이 어필되겠죠.
5. 글이 길어진다면 문단을 나눈다
글이 길어진다면 문단을 나누세요. 앞서 말했듯이 자소서를 읽어보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에 보기 때문에 글이 눈에 잘 들어와야 됩니다. 내용이 변화가 생겨 붙여놓지 않아도 된다면 한 줄 띄어 쓰는 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6. 자소서에 쓴 내용들은 보관해둔다
마지막으로 자소서에 쓴 내용들 정리해서 따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느 회사나 원하는 능력은 비슷하고 그렇다면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0개의 회사 자소서 서보면 그 이후 자소서는 기존에 쓴 자소서 약간 수정만 하더라도 충분할 겁니다. 또한 그러는 것이 당신이 쓴 글의 내용도 깊어지고요. 쓰고 삭제하지 마시고 따로 파일 만들어 저장해두세요.
마무리
에타에 글을 올린 글쓴이는 이런 원칙대로 썼더니 자소서는 거의 다 붙었다고 하더군요. 자소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는 시기라면 힘든 입시 생활에도 종지부를 찍을 때가 다가왔다는 겁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원하는 대학, 기업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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